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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백스’ 가입 국가 및 지역 184개

입력 21:28: 01-02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19일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184개 국가와 지역이 글로벌 백신 공급 기구 ‘코백스’에 가입했다며, 더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공평, 효율적으로 획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는 현재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전 세계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메커니즘이라며, 백신을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공유해야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글로벌 보건시스템의 안정을 수호하는 것이며, 글로벌 경제 회복을 진정으로 추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반구가 겨울을 맞아 코로나19 사태가 ‘우려스러운 단계’로 진입했다며, 유럽과 북미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이런 상황에서 각국 정부는 입증된 효과적인 종합 대책을 적극 활용해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하고 생명을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WHO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보면 10월 19일까지 각국이 연구개발 중이거나 이미 등록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198종으로 이 중 44종은 이미 임상 실험 단계로 진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